3. git의 branch란?

branch는 단어 그대로하면 나뭇가지 라는 뜻이고 생각해보면 나뭇가지는 중심이 되는 줄기에서 사방으로 뻗은 모양새 라고

 

생각할 수 있다. git에서의 branch도 크게 다른의미는 아니다. 

중심이 되는 branch가 있고 여기서부터 양옆(물론 방향성과는 크게 상관은 없다.)으로 뻗어나가는 잔가지들이 있다. 그럼 이런걸 왜

쓰는가? branch를 만든다는 것은 프로젝트를 함에 있어서 독립적인 공간을 새로이 만드는 것이다.

보통 기본적으로 있는 branch를 master브런치라고 하는데 사용자가 branch명령어를 이용해서 여러개의 branch를 만들 수 있다.

기본적으로 branch를 만드는 명령어는 

$ git branch 브런치이름    의 형태로 만든다.

해당 branch로 이동하는 명령어는

$git checkout 브런치이름    으로 사용한다.

$ git branch 라는 명령어를 쓰면 현재 git으로 관리되고 있는 디렉토리에서 만들어진 branch목록을 모두 보여주는데 초록색으로 표시되어있는 브런치가 내가 현재 checkout 되어있는 브런치이고 현재 작업하는 모든 작업은 checkout 되지 않은 브런치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한마디로 독립적인 작업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그럼 굳이 이걸 쓰는 이유가 뭘까? 아직 로컬의 환경에서만 얘기중이라 설명에 좀 어려움이 있지만 대략적으로 설명하자면

완성된 형태의 flow 차트는 아닌데 일단 내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branch의 패턴을 간단하게 그림으로 설명하겠다. ( 이건 굉장히 개인적인 것이고, 정답이 아니다.)

일단 총 세개의 브런치가 존재하고 있고, 이는 각각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브랜치 명은 정하기 나름임.)

1. develop_name : 내가 항상 작업하는 브런치이다. 항상 작업하는 브런치 이기때문에 commit의 개수가 제일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2. develop : 내 작업물과 팀원의 작업물을 merge한 코드를 저장하는 브런치이다. 서로 merge할 때만 갱신되기 때문에 빈도수가 상대적으로 적다.

3. master : 프로젝트의 최종본을 저장하려는 브런치이다. 완성단계까지왔다면 마지막 commit을 master 브런치에 저장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내가 계속해서 작업하는 코드를 저장할 공간과 

팀원과 merge한 코드를 저장할 공간을 분리시켜놓으라는 것이다.

merge에 대한 기능은 아직 설명하지 않았지만 서로의 코드가 에러가 나지 않더라도 서로 공통되는 부분을 건들게 되면 충돌의 위험이 커져서 merge가 안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merge가 되야 팀플을 하는데에 의미가 있다. 

계속 merge라는 용어를 쓰게 되는데 branch 간의 최근 commit된 코드들을 합치는 것을 merge라고 하는데 자세한건 다음 포스팅에서 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