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stJS로 프로젝트 만들어보기 - 2 (디렉토리구성)

nest cli를 통해 기본적으로 만들어지는 프로젝트 구조를 이전에 학습해보았는데, 디렉토리 구조를 조금 더 다듬어보려고 합니다.
공식 문서에 나오는 구조를 최대한 지키되, 코딩하기에 좀 더 알아보기 쉽고 간편한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Nest js에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간단히 역할을 설명하자면

• controller : 라우트를 기술
• service : 서비스에 필요한 메서드를 기술
• module : Nest 프레임워크를 구동하는데 필요한 메타데이터를 제공 (Nest에선 적어도 하나의 root 모듈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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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아시겠지만, 모든 기능들을 저 세 개의 파일에 다 넣을 순 없겠죠. 그럼 저걸 어떻게 나눌지를 보자면, 가장 기본적으로 저 세 가지의 분류대로 디렉토리를 나누는 방법이 있습니다.

컨트롤러는 컨트롤러끼리, 서비스는 서비스끼리 이런식으로 묶을 수 있겠죠. 그러고선 app.module.ts(루트모듈)에 전부 import를 하면 간단하게 구동시킬 수 있습니다. 근데 Nest.js에서는 Module이라는 구조가 있어서 다른 방법으로 구성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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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단에 있는 Application Module은 app.module.ts (루트모듈) 이라고 보시면되고, 이전에 설명했던 컨트롤러, 서비스가 한데 묶인 새로운 모듈을 루트모듈에 주입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되면 모양새가 마이크로서비스같은 느낌이 되죠. 각각의 기능별로 하나의 세트를 만들어놓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cats 이라는 모듈안에 컨트롤러 서비스 등 하나의 기능으로 작동하게끔 만듭니다. Module이 기본적으로 갖고있어야할 요소들을 한데에 모으는거죠. 이와같은 모양새로 이전에 구성했던 디렉토리 구조를 변경한다면

order라는 모듈을 만들어서 한데에 모으고 order 모듈을 루트모듈에 import시키는 방법으로 프로젝트 구성이 가능합니다!
두 구성방법 중에 저는 주로 전자를 사용해왔었습니다. 제가 겪은 시행착오가 정답은 아니지만 이유를 얘기해보자면,

1. 모듈별로 명확하게 기능을 나누기가 생각보다 쉽지가 않았습니다.
2. 각각의 모듈을 추가로 만들어줘야한다는 점이 일단 불편했고, 애초에 1번 사항이 충족이 되지 않았었기때문에 루트모듈에 다 때려넣는거나 각각의 모듈에 구분해서 때려넣는거나 크게 다르다고 느끼지 못했습니다.
3. 모듈을 여러개 만들었을 때 모듈들 사이에서도 재사용성이 있어야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재사용성이 있게 만드는게 어려웠습니다.

위와같은 이유때문에 대부분의 nest 프로젝트는 모듈로 작성하지 않았었는데, 이번기회에 모듈식으로 구성해볼까합니다. 모듈도 하나의 개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부가적인 개념이 존재하기때문에 공부할겸 겸사겸사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