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EC2 시작하기

흔히 클라우드 서버의 대표주자라 하면 아마존을 떠올릴 것입니다. 저도 사용해본 적은 없었지만 하도 얘기를 많이 들어서 

그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Node js를 공부하면서 웹 서버를 이용할 목적으로 아마존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워낙 완전한 무료가 아니기때문에 ( 1년동안 프리티어 기간이라고 해서 무료이긴 하나 사용량의 한도가 있음.) 과금이 될 수 있다는 위험성이 있기도 해서 지금 클라우드 서버를 사용 중이긴 하지만 매번 비용탐색기를 확인하는게 일상입니다. 물론 아주 작은 규모의 프로젝트라면 그렇게 위험할 정도의 사용량을 주는건 아닌 듯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EC2란 무엇인가??

Amazon Elastic Compute Cloud(EC2)는 클라우드에서 안전하고 크기 조정이 가능한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는 웹 서비스입니다. 개발자가 더 쉽게 웹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Amazon EC2의 간단한 웹 서비스 인터페이스를 통해 간편하게 필요한 용량을 얻고 구성할 수 있습니다. 컴퓨팅 리소스에 대한 포괄적인 제어권을 제공하며, Amazon의 검증된 컴퓨팅 인프라에서 실행할 수 있습니다. Amazon EC2는 새로운 서버 인스턴스를 획득하고 부팅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단 몇 분으로 단축하므로 컴퓨팅 요구 사항의 변화에 따라 신속하게 용량을 확장하거나 축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제 사용한 만큼만 요금을 지불하면 되므로, 컴퓨팅 비용이 절약됩니다. Amazon EC2는 개발자가 장애에 대한 복원력이 뛰어나고 일반적인 오류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구를 제공합니다.

AWS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내용입니다. AWS에서 대표적인 서비스로 불리는 EC2는 그나마 구글링 했을 때에도 가장 정보가 많고 그만큼 구축 방법도 쉬운 편에 속하는 서비스입니다. 물론 정말 세밀하게 해야하는 실무에서는 마냥 쉽다고 하긴 어려울 듯 합니다. 쉽고 간편한 만큼 사용자의 커스텀이 많이 필요한 서비스입니다. 정말 텅텅 빈 컴퓨터를 하나 대여해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보안  쪽에도 사용자가 신경써줘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깊이 공부하면 쉽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그런건 다 제쳐두고 구축 방법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아마존에 회원가입이 되어있다는 가정하에 시작합니다.)

=> 콘솔 홈에 들어가시면 나와있는 메뉴입니다. 우리는 EC2 서비스를 이용할 것이기 때문에 해당 메뉴를 클릭하여 들어갑니다.

=> 아마존에서는 인스턴스라는 단어가 굉장히 많이 쓰여집니다. 쉽게 생각하면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클라우드 서버 하나하나를 인스턴스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현재 실행중인 인스턴스가 하나 있는 상태인데 없다는 가정하에 

인스턴스 시작 메뉴를 들어갑니다.

=> 어떤 운영체제를 사용할 것인지 선택하는 부분인데 프리티어를 사용한다고 하는 가정하에 해당 제품들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우분투를 사용하려 합니다.

=> 프리티어 사용자는 기본적으로 사용가능한 인스턴스 유형이 하나 입니다. 어떤 사양의 서버를 대여해줄지를 결정하는 것인데 프리티어 사용자의 선택지는 이거 한가지이므로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끔 인스턴스(서버)를 구성하는 단계인데 커스텀시 추가요금이 부과된다는 설명이 명시되어있습니다. 일단 저는 그냥 기본설정을 따라 가려 하므로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 얼마만큼의 용량으로 인스턴스를 생성할 것인가 묻는 단계입니다. 저는 그냥 있는 그대로 진행하고 나중에 생성된

 인스턴스의 용량을 확인해보니 아래와 같이 8기가로 잡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최대 30기가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하니 더 크게 할 수도 있을 듯하나 

스토리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보니 이러한 그림으로 설명을 해주는데 최대 30GB를 제공해준다는 얘기가 각각의 인스턴스에 해당되는 것인지 아니면 다수의 인스턴스에 대한 합으로 계산되는 것인지는 아직 시도를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후자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 태그 추가 단계는 뛰어 넘고 보안 그룹 쪽을 마지막으로 인스턴스 생성이 끝나게 되는데 Node로 웹서버를 구축하는 저는 HTTP와 제가 사용하려는 포트번호 3000번을 규칙을 추가하여 위와같이 생성하였습니다. 보안이 전혀 되지 않은 가장 기본적인 형태로 생성하였기 때문에 맨 처음 말했던 것 처럼 보안 부분에서 사용자가 따로 보완해야할 부분이 있어보입니다.  해당 단계를 끝으로 인스턴스를 하나 생성하게  됩니다.

생성된 인스턴스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aws에서 생성해주는 키 페어가 필요합니다. 

=> 키 페어 생성을 통해서 키 페어 이름을 입력하면 .pem 파일이 자동으로 다운로드가 됩니다. 

해당 파일이 어디에 저장되는지 잘 알아두세요 해당 경로에서 터미널 명령어를 통해 접근하게 됩니다.

=> 이제 생성된 인스턴스에 접근할 차례입니다. 해당 인스턴스를 우클릭 한 후에 연결 메뉴를 선택하면

=> 이러한 창이 뜨게 되는데 터미널 명령어를 기준으로 설명을 드립니다. 제 환경이 윈도우가 아니라 PuTTY를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윈도우 같은 경우는 PuTTY를 사용한 연결법으로 접근을 해야할 듯 합니다.

아까 키페어를 다운로드 받았을 텐데 터미널을 켜서 해당 .pem 파일이 다운로드 된 경로로 가서 1,2,3의 명령어를 차례로 실행시킵니다. 자신의 키페어 파일 이름에 따라서 명령어를 달리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파일이름이 aws.pem 입니다.) 

=> 맨 마지막 명령어를 수행 시에 이렇게 해당 인스턴스로 SSH 접속이 됩니다. 비주얼적인 부분이 없는 컴퓨터를 명령어 형태로 제어할 수 있는 상태로 접근하셨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제가 VNC를 통해 비주얼모드로 접근을 해봤지만 정~~~~~~~~~~~~~말 느려 터져서 바로 꺼버렸고 SSH로 해당 인스턴스에 접근하는게 가장 나아보입니다. 심지어 SSH로 접근해도 느립니다. ㅋㅋ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리눅스 명령어로 모든걸 조작합니다.

리눅스의 패키지 관리자인 apt-get명령어를 통해 대부분 설치하며 각자 원하는 환경에 맞게 하나하나 깔아야합니다.

저는 Node js를 이용해서 로컬에서 계속해서 웹서버를 만드는 작업 중이었는데 aws를 이용하려는 이유는

1) 로컬에서 하는 웹서버 작업은 다른사람이 접근이 불가합니다. (웹사이트로서의 의미가 없음)

2) 백그라운드로 실행이 가능합니다. (제 컴퓨터가 꺼져도 웹서버가 죽지 않습니다.)

EC2를 처음 시작하는 방법을 소개한 것이므로 이 포스팅에서는 인스턴스에 Node js환경을 설치하는 부분은 기재하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